고객도입사례 / 산업 시설 사례




자이 C&A는 2007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건설 기업입니다.


뛰어난 공사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미래 가치를 극대화하는 산업 인프라 공간 건설의 리더로서 클린룸, 데이터 센터, 연구 시설, 첨단 공장, 화학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시설의 건설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산업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설계, 시공, 안전 데이터 통합 관리 필요성 대두
◼ 다채널 데이터의 산재 방지 등 효율적 시스템 통합 필요
◼ 현장과 본사 간 원활한 소통 및 오류 최소화 



◼ 다양한 협력 업체와의 데이터 통합 및 공유
◼ 설계와 시공의 정확한 일치 확인
◼ 안전 관리 계획 및 드론 데이터를 활용한 장비 및 작업자 위치 추적




◼ 실시간 데이터 공유로 소통 효율 극대화
◼ 정확한 시공 데이터로 재시공 확률 감소
◼ 현장 모니터링 간소화 및 리스크 방지


“자이C&A에서는 메이사로 다채널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합니다.”

복잡한 기계 설비로 인한 전문적 설계 데이터, 이를 기반으로 생성되는 시공 데이터, 그리고 잦은 중량물 취급 작업으로 인한 안전 관리 데이터까지. 산업 시설 현장은 다양한 기술적 집합으로 운영되며, 이에 따라 발생하는 데이터 역시 방대합니다.


그래서 자이C&A는 메이사를 도입했습니다. 데이터가 산재함은 본사의 모니터링과 현장의 실무 진행 모두에서 집중이 분산되고 피로도가 과중됨을 의미합니다. 파편화된 데이터를 하나로 묶어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여러 이해관계 속에서도 오류 없는 의사소통이 가능해지고, 이는 정확한 의사 결정을 지원합니다. 빠른 판단은 빠른 완공의 열쇠가 됩니다.


자이C&A 오창 에너지플랜트2 전지생산 2동 현장 인터뷰에서, 메이사가 어떻게 현장을 지원했는지 확인해 보세요.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이는 현장 데이터

Q. 현장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손유락 현장소장님


안녕하세요. 저희는 현재 오창 에너지플랜트2 전지생산 2동 현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만 4천 평 규모의 부지에 395m x 82m 크기의 3층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외부 드라이브와 클린룸 등 환경 구성을 완료하고, 자동차 배터리부터 ESS까지 다양한 용도의 2차 전지 배터리 생산 설비 설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이사 플랫폼을 도입한 지 8개월 정도 되었네요. 공정 계획 및 안전 관리 중점으로 많이 활용했고, 지금도 각종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함의 의미란?

💬 손유락 현장소장님

우선 생산 시설 공사 현장의 특성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첫 번째는 이 현장이 복잡한 엔지니어링 기술과 설비, 전문 인력이 밀집되어 여러 가지 데이터(정사 사진, BIM, 3D 스캐닝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협력 업체들과 일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고, 두 번째로는 공장 가동을 위해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해진 공기가 딱히 없이 완공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두 특성을 만족시키며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명하게 소통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건물 내에 들여오는 장비들이 고가이기 때문에 심지어 정확하기도 해야 하고요. 종합적으로, 오류나 실수 없는 소통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메이사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죠.

💬 김상원 현장부소장님

지금은 발주처 회의, 주간 회의, 일일 공정 회의 모두 메이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어요. 일단 모든 데이터가 한 플랫폼에 모이니까, 서로가 가진 현장 상황 정보가 상이하거나, 2D 도면을 위주로 소통해 서로 이해하는 범위가 달랐던 것 등의 문제가 원천적으로 사라졌습니다. 공정에 참여하는 인원들이 실시간으로 변화된 현장을 이해하는 게 쉬워졌고요. 협업 효율성이 좋아지니 회의 시간도 짧아졌고, 명확한 업무 지시로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또한 최대한 방지할 수 있게 되어 재시공 확률이 줄었죠.


본사 입장에서도 각 현장별로, 다양한 소스별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설계 도면, 공정 진행, 품질 관리 데이터 등)가 산재되지 않고 한 플랫폼에 저장되니 여러 솔루션을 거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본사에 있는 유관 부서 인원들이 현장 출장을 갈 때에도, 이제는 현장 파악을 위해 여러 솔루션을 둘러볼 필요 없이 메이사 하나만 살펴보면 돼요. 진척 사항 확인 등의 모니터링이 훨씬 간편해졌고, 차후 협력 업체와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데이터를 토대로 소통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설계 위, 오차 없는 시공으로

Q. 현장에서 메이사는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요?

💬 김상원 현장부소장님

저희 현장에서는 기초 현황 비교 용도와 BIM 데이터를 활용해서 설계와 현황이 얼마나 정확하게 일치하는지 파악하는 용도로 특히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메이사는 도면 대비 실 시공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 특히 기초 현황 비교에 굉장히 유용해요. 생성되는 2D 정사 사진이 상당히 신뢰할 만한 오차값을 가지고 있어, 이전에는 현장 측량 기기를 들고 나가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업무를 이제는 정사 사진 위에 설계 도면을 오버레이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파일 위치와 타설 위치가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 굉장히 쉬워졌어요. 이와 연계되는 얘기지만, 앞으로 이 구역에 철골을 올릴 때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시공 예측 과정도 마찬가지입니다.

💬Smart-con팀 이세훈 책임님

BIM 데이터 활용 방면 또한 뚜렷해진 부분이 있습니다. 생산 현장은 일반 건설 현장에 비해 설계 데이터를 볼 일이 많습니다. 기계, 파이프라인, 저장 탱크 등 복잡한 장비들이 설치되고, 이들 간의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거든요. 공종 간 간섭 검토를 위한 BIM 설계 데이터가 나오니, 현장에서는 그 구조물이 정확히 제자리에 시공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3D 데이터이기 때문에, 당연히 2D 도면만 봐서는 확인이 힘듭니다. 이걸 시각적으로 보는 CAD 기반의 툴은 오토데스크사의 나비스웍스뿐인데, 이 툴 같은 경우 PC에 설치를 해야 하니 실질적 현장에서의 활용이 어렵죠. 사실 진짜 활용을 위해서는 담당자가 현장에 설계 데이터 시각화 툴을 들고 나가서, 설계 모델과 현황을 비교 대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거든요. 이게 메이사에서는 가능합니다.


메이사는 웹 기반 플랫폼인 동시에 rvt, ifc 파일 모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 한 명이 파일을 올려주면 다른 업무자들은 다운로드 같은 번거로운 과정 없이 편하게 데이터 확인이 가능합니다. 뷰어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현장 작업자가 태블릿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시공 상태를 보고 살피며 '이 위치에 배관이 어떻게 설치되어 있구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요.

대비해야 모자름이 없는 안전관리

Q. 현장 안전 관리에 메이사의 기능을 특히 잘 활용하는 현장이라 들었습니다.  

💬 박준범 책임님 / 안전보건PL


메이사 도입 이후 안전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간단해지기도 했고, 메이사 가드라는 작업자 트래킹 툴도 있으니 최대한 잘 활용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저희 현장은 특성상 타 현장에 비해 개구부가 많고, 고소 작업이나 중량물 취급 작업이 잦은 편입니다. 도로가 좁고 협소한 상황인 데 비해 건설에 쓰이는 장비들은 200대 정도가 오가고 있고요. 그래서 특히 장비 협착 예방에 집중하고 있어요. 관련 계획을 세울 때 메이사를 주로 활용하죠. 저희 현장에서는 매일 오전 일일 공정 회의를 위해 드론을 날려 데이터를 취득 중인데, 그러면 자연스럽게 오늘 현장의 자재와 중장비 위치, 근로자의 작업 구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박준범 책임님 / 안전보건PL 

이렇게 논의된 안전 계획은 아침 TBM 시간에 현장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공지됩니다. 현장 근로자 분들 나이대가 50-60대이기 때문에, 아무리 현장에서 오래 근무하신 분이라고 해도 평면도를 잘 읽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요. '어느 구역이 위험 구역이다.' '오늘은 장비가 몇 번 통로로 다닐 예정이니 근로자분들은 3번 계단을 이용해달라.' 하는 것을 시각화된 자료로 설명하니 인지가 확실하게 되는 편이죠. 신호수 유도 교육 당시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최근 차량계 트래킹 서비스가 업데이트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매일 현장 안에 테이블 리프트가 몇 대, 굴착기가 몇 대, 어느 협력사에서 오늘 어떤 장비를 몇 대 쓸 것인지에 대한 공유를 카카오톡을 통해 보고받고 있는데,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플랫폼에 접속만 해도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 적극 활용해볼 예정입니다.

자이C&A와 메이사 : 함께 그리는 미래의 스마트건설

Q. 앞으로 메이사와 무엇을 더 함께하고 싶으신가요? 

💬Smart-con팀 이세훈 책임님 

실내 데이터를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싶네요.


현재는 메이사의 360 파노라마 기능을 새로운 생산 시설을 지을 때, 기존 시설의 철거 과정을 기록하는 정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을 좀 더 넓게 활용하고 싶은 니즈가 있습니다.


건설사마다 각자의 특징이 있지만, 자이C&A는 생산 시설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산 시설은 실내 공사 또한 무척 중요하기 때문에, 내부의 진척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잠재적인 문제점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는 과정에 협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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