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게시글에서 건설사들은 DX(Digital Transformation)를 위해 메이사와 같은 플랫폼을 선택한다고 설명해 드린바 있습니다. 메이사는 드론 활용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통합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드론 활용을 위해서는 드론을 비행시켜 원하는 사이트를 촬영하고, 촬영한 사진을 엔진으로 분석해 3D 모델을 구현하여, 얻은 3D 모델을 플랫폼 내 다양한 기능을 통해 활용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오프라인 건설 현장을 온라인으로 데이터화 하는 과정을 메이사 플랫폼에서는 어떻게 제공하고 있는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이터 수집
메이사 플라이트의 경로 설정
데이터 수집에는 ‘메이사 플라이트’를 사용합니다. 메이사 플라이트를 사용하면 전문 기술 없이도 간편하게 드론 촬영 및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집니다. 클릭 몇 번이면 드론이 최적화된 비행경로를 따라 자율 비행 및 촬영을 마치고 돌아옵니다. 15분 정도면 공동 주택 단지 한 개 정도의 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같은 현장의 첫 촬영이 아니라면, 이전에 취득한 메이사 플랫폼의 3D 모델 최고점을 참고하여 변화하는 건설 부지에서 드론을 유동성 있게 비행시킬 수 있습니다.
이미지 분석
정사 사진 시계열 비교
이미지 분석은 '메이사 엔진'을 통해 진행됩니다. 드론이 비행하며 수집한 이미지가 사진 측량 소프트웨어를 통해 처리되고, 중첩된 이미지는 분석되어 공간 데이터로 추출됩니다. 이 과정에서 영역 내 지형 및 객체의 상세한 표현이 생성됩니다. 엔진을 통한 분석 결과 얻어지는 것으로는 정사 사진, DEM(수치표고모형), 3D 모델 등이 있습니다. 이는 주로 도로 공사나 건축 공사, 단지 조성 공사 등에 사용됩니다.
결과의 활용
정사 사진 - DEM - 3D 모델
정사 사진, DEM(수치표고모형), 3D 모델 등의 결과물은 '메이사 플랫폼'을 통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는 주로 시공 진척도나 오차 여부를 직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드론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드론 매핑을 통한다면 사람이 모니터링 하기 어렵거나 위험한 구역들도 쉽게 관리할 수 있어 현장 모니터링 시간 감축과 작업자의 안전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토목 현장에서는 시간 및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드론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드론 측량은 사람이 직접 측량하던 방식 대비 들여야하는 시간과 노동력이 현저히 작습니다. 기존의 워크 플로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짧은 시간 내 정확한 절성토량 계산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