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스마트건설안전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전시 전문 기업 ㈜메쎄이상은 다음달 16일부터 19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3 스마트건설안전산업전(SAMRT-CON SAFETY KOREA)’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안전 혁신 기술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개의 전문 컨퍼런스 개최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건설안전 특별 상담관 운영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 건설기술 보유사와 건설사에서 참여하는 ‘스마트-콘 컨퍼런스’는 다음달 16일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건설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 우수성 및 성과 등이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건설 및 엔지니어링 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벤틀리시스템즈, IoT,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스마트건설안전 기술을 보유한 LG유플러스, 건설드론 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 엔젤스윙과 메이사 등 기업들이 직접 소개한다. BIM, 디지털트윈, IoT, 인공지능, 데이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주제로, 글로벌 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발표 기업들의 검증된 기술력과 솔루션 등으로 미래 건설현장의 모습을 그릴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국크레인협회가 주관하는 ‘크레인 Smart 안전기술 세미나’는 다음달 17일 오후에 진행되며 회원사와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소작업 안전작업을 위한 교육과 기술교류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중대재해처벌법 등 각종 규제와 법률 개선에도 안전 사각지대로 손꼽히는 중소형 건설현장의 문제점과 현장 근로자들의 겪는 애로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는 ‘중대재해 건설안전 상담관’을 운영한다. 국내 중대재해 대응 전문기업 및 전문가들에게 직접 산업재해, 민형사처벌, 보상금 처리 등의 상담을 진행하여 현장 근로자와 자체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 등에게 광범위하고 모호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안전 로드맵을 제시한다.
스마트건설안전산업전은 △건설현장 안전기술 △현장근로자 안전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보여준다. 지능형CCTV, 로봇, 드론,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이 활용된 스마트건설안전 시스템부터 현장 근로자들이 직접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보호구, 웨어러블까지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한 최신 시스템과 장비, 안전교육 플랫폼 등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