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들이 디지털로 넘어오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흔히 보이는 DX란 용어의 의미를 포함해 여러 산업군, 특히 건설산업에서는 DX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을지를 알아보겠습니다.
DX는 Digital Transformation의 약자로, 디지털 전환이라고도 표현합니다. DX는 단순히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디지털 전환의 대표적인 기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조, 유통, 금융,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는 위와 같은 기술을 통해 생산 공정 자동화와 서비스 및 제품 품질 향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보 출처_MCI,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디지털 경제’ 가속화에 따른 건설 산업 혁신 방안
디지털 전환의 채택 이유는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생산성 향상에 있습니다. 정보통신, 제조 등 디지털화 수준이 높은 산업일수록 생산성 증가율이 높게 나타납니다.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 역시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요. 건설의 전 과정에 걸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여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건설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 목표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 적용 분야와 효과를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건설 현장에 DX 도입이 힘들었던 이유
건설 산업은 전통적으로 노동 집약적인 산업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현장에는 주로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며 설계와 시공, 유지 관리 등 거쳐야 할 단계가 매우 촘촘한 편이죠.
디지털 전환은 말 그대로 이러한 업무 환경이 디지털로 옮겨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이제껏 효용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건설 현장의 복잡한 구조와 업무 방식을 개선해야 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 모두 필요하니까요.
차근 차근 이뤄지는 공간정보의 디지털화
현실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4차 산업을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섰습니다. 22년도, 중대재해 처벌법이 제정되며 안전 관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 산업 역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 직면하게 됐죠.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현재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 DL이앤씨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은 DX를 건설업에 적용하기 위해 플랫폼 도입을 활발히 진행중입니다.
정보 출처_대한 경제 : SCCI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기업 내 수용성과 준비 정도를 평가한다
메이사 역시 스마트건설 플랫폼 중 하나로, 건설사와의 기술적 협업을 통해 건설업계의 DX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10대 건설사의 스마트 건설 활용 실적 및 역량 평가 통계 등급을 확인 결과, 메이사 플랫폼을 이용중인 건설사 모두 높은 SCCI 등급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메이사는 고도화된 기술로 건설 현장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수 있도록 발전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