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를 통해 건설 현장 작업자 전용 애플리케이션 '메이데이'가 공식적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작년 10월 출시된 '메이사 라이트' 이후 메이사가 배포한 두번째 모바일 앱인데요. 이번에는 플랫폼 프로젝트 참여자를 위한 앱이 아닌, 실제 현장 작업자를 위한 앱입니다.
현장 작업자의 실시간 안전이
최우선 목표
메이사 라이트(Meissa Lite)는 이름 그대로 '메이사 플랫폼'의 경량화된 모바일 버전으로 플랫폼상 '현장 프로젝트'에 관리자 혹은 참여자로 소속되어 있는 사용자가 작업장에 나가 있을 때 필요로 하는 기능을 고도화 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플랫폼 실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해 가장 먼저 도면 오버레이 기능을 포함해 배포됐죠.
그에 비해 메이데이(MeiDay)는 날마다 구성원이 변하는 현장의 실제 작업자들을 위한 앱으로 '작업자의 실시간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과 밀접한 구역정보 외에, 근무에 혼선을 줄 수 있는 정보들은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안전 구역 진입시 푸시 알림, 즉각적인 작업자 구조 요청 송출 등의 기능을 통해 현장과 사무실간 능동적인 안전관제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현재 예민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작업자 정보에 대해서도 민감정보를 제외한 체크인 체계, 퇴근 후 강제 로그아웃등 현재와 다름없는 보안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메이데이 애플리케이션 소개
ICT를 통한 건설 현장내
안전 사각지대 축소
메이사는 메이데이 외에도 드론 지도 위 CCTV 영상표기, AI를 활용한 재해 탐지, 위급상황 발생 시 드론 자동 출격 시스템 등을 연구 및 배포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는 인력과 CCTV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기존 안전 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파편화된 IoT 안전 모듈들을 한 플랫폼 내에서 통합적으로 엮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메이사 플랫폼은 공간정보 전문 플랫폼으로서, 안전과 관련해서 공간정보를 통해 해결해 낼 수 있는 문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무수히 많은 현장 실무진과의 협업, 논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유용하고 유효한 안전 관리 솔루션으로 고도화해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