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HCD건설, 스마트건설 기술 고도화 MOU 체결... “드론·위성영상 이용해 건설 현장의 디지털트윈 구현”

November 7, 2024
2024.11.07 | 에이빙

메이사-HCD건설, 스마트건설 기술 고도화 MOU 체결... “드론·위성영상 이용해 건설 현장의 디지털트윈 구현”

박성민 HCD건설 대표, 최석원 메이사 대표

메이사는 지난 5일, 메이사 본사에서 HCD건설(구 해창개발)과 스마트건설 기술 고도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건설 기술의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메이사의 건설용 드론 및 위성 데이터 솔루션은 국내 10대 건설사 중 8곳이 도입했으며,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동부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이 주요 고객사이다.

이번 MOU에 따라 메이사와 HCD건설은 드론 및 위성 영상을 이용해 건설 현장의 디지털트윈 구현과 스마트건설 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기술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석원 메이사 대표는 “ICT기술력을 보유한 메이사와 토목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진 HCD건설이 손을 잡으면 스마트건설의 미래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최근 메이사는 상장을 준비하며 키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주목받고 있으며, HCD건설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사명을 변경하고 박성민 전무가 2세 경영인으로서 대표이사직을 맡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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