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는 지난 5일, 메이사 본사에서 HCD건설(구 해창개발)과 스마트건설 기술 고도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건설 기술의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메이사의 건설용 드론 및 위성 데이터 솔루션은 국내 10대 건설사 중 8곳이 도입했으며,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동부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이 주요 고객사이다.
이번 MOU에 따라 메이사와 HCD건설은 드론 및 위성 영상을 이용해 건설 현장의 디지털트윈 구현과 스마트건설 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기술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석원 메이사 대표는 “ICT기술력을 보유한 메이사와 토목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진 HCD건설이 손을 잡으면 스마트건설의 미래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최근 메이사는 상장을 준비하며 키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주목받고 있으며, HCD건설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사명을 변경하고 박성민 전무가 2세 경영인으로서 대표이사직을 맡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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