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 세계 최대규모 공간-지리정보 박람회 독일 인터지오 참가
통합 공간정보 플랫폼 메이사가 지난 10월 20일 독일 에센에서 막을 내린 인터지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인터지오는 지리 데이터 융합과 매핑등의 IT 솔루션부터 측기, 드론이나 위성등 공간정보를 수집하는 다양한 하드웨어까지 총 망라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공간정보 IT박람회 및 국제학술대회이다. 디지털 트윈과 BIM(빌딩 정보 모델링), 스마트시티 및 도시 데이터 플랫폼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31개국 457개의 전시업체와 102개국 약 14,000명의 바이어가 동원되며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모습을 되찾아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국토부 산하기관 항공안전기술원(KIAST)의 드론 해외진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참가를 통해 메이사는 드론데이터를 기반한 건설현장 공정, 안전관리 솔루션인 메이사 플랫폼과 자체 개발 엔진, 그리고 지난 4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발족한 합작법인 메이사 플래닛과 함께 공유하는 ‘통합 공간정보 솔루션’에 대한 비전을 선보였다.
특히 메이사와 메이사 플래닛이 지향하는 공간정보 디지털트윈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메이사가 보유한 3D 매핑 원천기술은 다양한 지리정보 정합을 필요로 하는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간정보의 디지털트윈 그리고 스마트시티 형성에 대한 변화가 조만간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입을 연 김영훈 메이사 대표는 진정한 디지털트윈을 구축할 수 있는 공간정보 플랫폼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공위성 영상 유통과 위성영상 이미지 AI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메이사와 KAI의 자회사 메이사 플래닛이 MVP 기능이 구현된 데모를 오는 2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